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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Insight/Enzaim Column57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_메르스 초기 심리적 방역 실패했다 메르스가 지난 6월 한달을 강타하고 지나갔습니다. 엔자임헬스도 메르스 대응 대비와 관련해서 적지 않은 헬스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진행하며 한 달을 보냈군요. 모두들 메르스는 물론이고 신종감염병은 꼭 다시 돌아온다고 이야기합니다. 어쩌면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 공중보건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것은 끊질긴 메르스 바이러스가 그나마 우리에게 준 작은 선물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즉각적인 병원명 공개, 병원 폐쇄, 과잉에 가까울 정도의 광범위한 격리, 국가의 보건업무 확대 등 메르스 사태가 아니었으면 아마도 개인, 집단, 지역 이기주의와 정치논리, 그리고 국민의 재산과 자유를 지나치게 억압하는 과잉 대응이라는 비난으로 사회적 합의를 얻기 힘들었을 방역 활동들이 메르스 이후에는 너무도 당연하게 .. 2015. 7. 6.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_스핀닥터의 모습을 보다 더피알에 기고한 '쇼닥터에서 스틴닥터의 모습을 보다'라는 제목의 헬스커뮤니케이션 닥터원고입니다. 이번 호에는 쇼닥터를 다뤄봤습니다. 쇼닥터 자체가 문제는 아니죠. 의학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한다면 그건 오히려 비난할 일이 아니라 박수를 쳐 줘야 할 일입니다. 문제는 상업적 이익을 위해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일 겁니다. 과연 쇼닥터를 비난할 만큼 커뮤니케이션 업계는 충분히 도덕적인가에 대한 성찰과 각오를의 글을 적어봤습니다. ‘쇼닥터’에게서 스핀닥터 모습을 보다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 올바른 정보 < 재미·이슈·이익…건강 위험에 노출 [더피알=김동석] 의료계 안팎으로 ‘쇼닥터(show doctor)’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다. 대한의사협회의 정의에 따르면 쇼닥터는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해 의학.. 2015. 6. 22.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_모바일시대, 내부자원에 집중하라 이번 달 헬스커뮤니케이션 닥터의 주제는 "모바일 시대, 내부자원에 집중하라"라는 제목으로 모바일 시대에 병원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 지에 대해 적었습니다. 비단 병원 뿐 아니라, 헬스커뮤니케이션 및 헬스케어 마케팅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라 생각합니다. 해당 사례에는 엔자임헬스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진행한 응급실 개선,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 사례도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 [헬스커뮤니케이션 닥터] 모바일 시대, 내부자원에 집중하라 [더피알=김동석] 헬스커뮤니케이션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벌써 20여년이 다 되어간다. 가장 보수적인 분야 중 하나인 헬스케어 시장도 세월의 무게는 어쩔 수 없는 지 크고 작은 .. 2015. 5. 18.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_잊혀진 질병 되살려 드립니다 지난 3월 24일은 '세계결핵의 날'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를 기념해 5년 째 결핵예방의 날과 주간을 선포하고 결핵퇴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죠. 다행히 보건당국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결핵은 국내에서도 점차 발병률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올해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결핵퇴치에 나서게 됩니다. 2년 전 '결핵, 생각보다 캠페인'에 이어 올해 엔자임 공익마케팅본부에서 결핵예방 홍보 및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로서 엔자임이 결핵 퇴치에 일조하게 된 것에 대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달 더피알(thePR) 기고의 주제는 '결핵'으로 잡았습니다. .. 2015.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