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엔자임 메디컬 스쿨 – 세 번째 시간

 

 

 

2015 엔자임 메디컬 스쿨 세 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메디컬 상식을 가르쳐 주실 강사님은

권 량 선생님이십니다.

 

 

 

 

 

 

 

이번 주제는 “대사와 비만 치료의 원리” 였는데요,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이라 주제부터 흥미로웠습니다.

 

권 량 선생님은 실제로 45일 동안 무려 7kg을 감량하셨다고 합니다.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주신다고 하여

기대감이 up up 되었습니다!

 

그럼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다이어트의 원리!

함께 알아볼까요?

 

 여러분은 살을 빼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운동? 식이요법? 약?

 

 

 

 

   

정답은 식이요법입니다.

 

식이요법은 우리 몸에 있는 ‘대사’ 작용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대사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대사란 체내에서 일어나는 물질의 분해와 합성을 말합니다.

대사는 크게 이화작용과 동화작용으로 나누어집니다.

동화작용과 이화작용은 그 한자의 뜻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화작용의 '동'은 同(같을 동)으로 다른 물질들을 하나로 합치는 작용이며

이화작용의 '이'는 異(다를 이) 같은 물질을 여러 가지 다른 물질로 나누는 작용입니다.

 

 

 

 

 

 

 

두 작용에는 에너지가 소모되는데요,

그 에너지를 생성하는 주원료가 바로 포도당입니다.

이 포도당은 당원(glycogen)의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되었다가

당이 지속해서 많이 들어오면 지방으로 전환되어 피하지방조직에 저장됩니다.

하지만 포도당이 부족하면 세포는 저장했던 지방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에너지를 만듭니다.

 

참고서적 - 인체 생리학, 현문사

 

결론적으로

섭취한 에너지의 양이 방출된 에너지의 양보다 적으면 체중 감소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용을 근거로 에너지의 공급을 줄이면 살이 빠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선생님께서 한 달 동안 7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비법!

 

 

선생님께서는 운동으로 에너지의 소모량을 늘리는 것보다,

이런 대사 작용의 원리를 이용하여 에너지의 공급을 줄이는 것이 

훨씬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역시 연예인들이 먹고 싶은 건 먹으면서 한다는

다이어트는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번 시간 요점 정리

“ 대사에는 이화 작용과 동화 작용이 있다.”

 

“에너지의 공급을 줄이는 것이 살을 빼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멋진 강의를 준비해 주신 권 량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 시간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