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계절의 여왕 5월은 오지 않았지만,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집 근처 꽃집에 예쁜 화분이 많이 나와 있길래 그 중 한 놈(?) 사무실로 데리고 와서 화분에 넣어 리본으로 살짝 묶어 주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서소문 꽃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노란 프리지어[freesia]를 사 왔습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예전에 유럽피안 스타일 꽃꽂이를 배웠던 S양은 보라색 프리지어를 사서 에쁘게 꽃꽂이를 했네요.
그 다음날 우연히 점심 먹고 산책하던 길 서울시청광장에서 정말 많은 화분과 꽃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도매가격으로 꽃과 화분을 살 수 있었습니다.
정말 꽃이 많이 있었답니다.
그 중 엄선해서 사무실로 가져온 화분입니다.
저기 뒤에 데이지는 한판에 4,000원이였는데 화분에 옮겨 심는데 꽤 힘들었습니다.
아마 제가 심은 것은 곧 운명(?)을 달리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무실 곳곳에서 봄을 느껴 보세요.
사무실 입구에 화분들도 화사한 꽃으로 변신했답니다.
아직 벗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이제 곧 덕수궁에도 벗꽃이 피겠지요.
벗꽃이 흩날리는 따뜻한 봄날을 기다립니다.....
[몇 년전 덕수궁에서 찍은 벗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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