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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헬스 커뮤니케이션...엔자임...그리고 엔자이머

by Enzaim 2013. 2. 7.

 

어제 있었던 PT에서 한 분이 "엔자임이 단기간에 지금처럼 성장하게 된 가장 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람입니다."

 

너무 뻔한 답처럼 보이지만, 가장 정확한 답이라 생각했습니다.

 

내일부터 설 연휴군요. 아직도 뜨거운 옆방의 PT 준비 열기를 느끼며, 연휴동안 챙겨야 할 업무를 정리하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봤습니다.

 

올해는 엔자임이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로 창사한 지 꼭 10년 째 되는 해입니다. 제대로 형태가 갖춰진 법인이 된 지는 올해로 7년 째입니다.

함께 했던 엔자이머들, 그리고 지금 함께 하고있는 엔자이머들의 '땀'의 결실 덕분에 지금의 엔자임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무용담처럼 내려오는 1인 5역 이상을 해내야 했던 선배들이 겪었던 고난의 신화들!!!

셋방살이의 설움과 구박 속에서도 조용히 참아내야 했던 지금의 8분의 1에 지나지 않았던 작은 초기 사무실 이야기!!!

전 직원이 동물옷을 입고 에버랜드를 거침없이 배회하던 무모한 추억들!!!

때로는 좌절에 울고, 때로는 성취에 웃으며 무던하게 써내려온 생생한,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이야기!!!

 

10년 동안 헬스 커뮤니케이션 시장도 많이 변했고, 엔자임도 많이 변화했습니다.

저 역시 엔자임에 정착하기 까지 무려 17년 동안,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미래 가치만을 보고 한우물을 파온 시간이었네요.

때로는 내가 잘 가고 있는 것인지 불안하기도 했지만, 분명히 기회의 시간이 올거란 확고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한 배에 승선해 주신, 부사장님을 비롯한 리더그룹분들, 많은 팀장님들, 엔자이머들...

부족함 속에서도 우리의 공간, 우리의 삶터를 위해 참아주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기회의 시간이 더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헬스(건강)는 지금도 미래에도 가장 중요한 테마가 될 겁니다.

 

항상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현재와는 다른 형태의 성장에 관심을 기울여서 '피로하다' 불평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모두 더 나은 우리의 미래, 더 다양한 헬스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마케팅, 헬스 에듀케이션의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엔자임의 역사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얼마전 책으로 제작해 나눠드린 'Hi Enzaim'은 우리의 철학과 엔자임의 비젼에 대한 평상 시의 생각을 꾸밈없이, 가감없이 담은 것입니다.

 

깨알같이 기술된 엔자임 윤리강령 역시, 나쁜 성장, 사장만 배부른 성장, 교활한 성장이 아닌, 가치있는 성장을 하겠다는...구호에 그치지 않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사람들"(healthy people for a healthier world)

 

헬스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해 우리가 만든 다양한 용어들 중에, 엔자이머들을 가장 잘 규정해 주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신바람나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엔자임과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모두들 마음 속에 생각하고 있는 크기 만큼 가득가득 돈도 많이 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함께 가꾸고, 함께 나누어 봅시다!!!!!

 

즐거운 설날 되시길.

 

김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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