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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2011 엔자임 Old & New 송년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 4.


송년회 한 지 엊그제 같은데....라고 말하고 싶은데 다들 진부한 멘트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정말로 클로징 휴가를 보내고 나니 어느덧 2012년이 다가와 새해의 첫 주를 보내고 있네요

올 해 2011 엔자임 송년회는 올 해 입사하신 분들이 많아 아직 서먹한 관계를 없애고자
Old & New 컨셉으로 모든 엔자이머가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입사 순으로 Old와 New를 나누어 Old 3명, New 3명이 함께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처음에는 나이 순으로 Old & New를 나눈 것으로 오해하여 약간의 항의를 듣기도 했습니다 ㅎㅎ



우선 사전 행사로 준비된 Photo Zone,
드레스코드인 Black&Glam에 맞춰 한껏 차려입은 엔자이머를 위해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엔자임 백월을 준비했습니다.
현승대리님이 만드신 백월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였네요 ㅎㅎ  

 


엔자임의 허참, 이금희인 현우대리님과 민정과장님의 사회로 송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표님의 송년회 개회사
2011 엔자임 활동들과 2012년 달라지는 엔자임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준비된 New Enzaimer를 만나다 영상, 올 해 입사하신 23명의 '나는 OOO이다'
쭈구리, 자이언트베이비, 콜센터여직원 같이 재미있는 답변도 많았는데.... 저 혼자 용수철 야망을 보여주었네요 

 
어려울 것이라는 저희의 예상과는 다르게 선물 쟁취에 대한 열정으로 빠른 속도로 맞춰나가 당황했던 퀴즈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모든 엔자이머들이 기다리던 선물 나눔 시간!! ‘Old to New, New to Old’가 시작되었습니다
엔자이머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미리 받아 Old는 New에게 New는 Old에게
메시지를 읽어주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가 알찬 선물을 준비하였지만 저 같은 New는 혹시나 Old에게 안 좋은 선물이 갈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But, Old 선물 뽑기의 부담감보다 더 큰 시련이 다가왔습니다.....................바로 저의 Old로 Chalie가 선정.......
"첫 인턴, 첫 직장, 엔자임에서 저의 중요한 첫 순간을 맞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이 행복하고 좋은 일 가득하세요!!"
이런 깨알같은 메시지를 준비하였지만 Chalie에게 전달해주지 못했습니다 Sorry, Chalie
 


그리고 대망의 Best Dresser 선정! 2011 Best Dresser를 위해 옷을 구입하신 분들도 몇몇 분 계신데요 
은영 과장님의 별 원피스를 물리치고
반짝이는 금빛 원피스와 우아한 여성만 소화한다는 긴 장갑매치하신 수지 과장님이 선정되셨습니다 
‘Old to New, New to Old’ 프로그램에서 제일 마지막 순서로 인해 남은 선물인 육포를 가져가셔서
다소 심기가 불편하셨다가 Best Dresser로 선정되어 불편한 심기를 날려버리셨어요 ㅎㅎ 
 

  
마무리는 역시 단체 사진으로! 모두의 얼굴이 다 잘 나온 사진으로 올립니다
(다른 사진에서 손만 나온 현선 차장님을 위해 반쪽 얼굴이라도 나온 사진으로 올립니다 ㅎㅎ)


2012년 송년회도 기대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