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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사랑 캠페인_학회 감사장 수여

엔자임이 점점 성장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면서 최근 성공적인 캠페인에 대해 고객들의 격려도 부쩍 많아지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8월 1일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권익 보호와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하고 진행한 '여류사랑(女Rheu)캠페인'의 성공적 진행에 대해 엔자임에 감사장을 수여해 주셨습니다.
 

올해는 박은영 이사님, 박현정 차장님, 서민경 컨설턴트님, 권순정 컨설턴트님, 한태수 인턴님 등 많은 분들이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주셨고,  올해 뿐 아니라, 2회, 3회, 4회를 거치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 준 결과입니다. 여류사랑캠페인은 학회와 함께 한국애보트/한국에자이와도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수년 째 진행한 엔자임의 장수 캠페인 중 하나죠. 성과도 많아서 2009, 2010년 아태PR상을 수상한 캠페인이기도 하구요.



잘 아시다시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80%는 여성입니다. 하지만, 이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 까지는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아주 크게 이슈화되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학회에서는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권익 신장과 함께 의료진과 환자와의 교감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을 세계여성의 날 전후로 론치하게 된 것입니다.
 
 



매 해마다 약간씩 다른 컨셉으로 진행됐지만, 1) 여성 타깃에 맞는 문화 마케팅이라는 키워드와 2) 환자와 의사의 정서적 교감, 3) 그리고 여성단체, 지자체, 정부, 사회단체 등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둘러싸고 있는 스테이크 홀더들의 협조를 얻는다는 기본 키워드는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의학적 측면에서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제외하고, 아주 기본적인 이벤트 프로그램 내용만 기술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2009년: 희망 –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구족화가 전시회 및 미니 콘서트/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체험 등

류마티스 관절염의 후유증으로 전신이 마비돼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김성애 씨를 발굴해 감동의 작품 시연회를 가졌으며, 류마티스 관절염을 극복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와 의사, 그리고 희야 씨 등으로 구성된 악단을 구성해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의미있는 이벤트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고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체험복을 해외에서 공수해 와서 의사, 일반인들이 고통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 2010년: 동행 – 여성 류마티스 환자가 걷기 좋은 길 선정 및 환자를 위한 의사의 세족식 등

여성 류마티스 환자와 가족, 의사(주치의)들로 구성된 ‘뒤뚱뒤뚱 펭귄원정대’를 조직, 제주 올렛길, 서울 정동길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걷기 좋은 길을 개발하고 직접 걷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올렛길을 걷고 돌아온 환자들을 위해 서울광장에서 의사들이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발을 직접 씻어주는 세족식 행사를 통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 마련해 감동을 주었습니다.


■ 2011년: 교감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손 사진 공모전/국회 공청회 등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변형된 손이지만 아름다움을 간직한 손 사진 공모전을 통해 환자와 가족, 대중, 의사가 함께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전시회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 공정회 및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한국애보트/한국에자이, 엔자임의 모든 활동들이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개개인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 이들의 고통과 배려에 대해 고민하게 한 의미있는 일이 되었기를 바라며, "인간과 자연을 건강하게 하는 가치있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엔자임의 미션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모든 엔자이머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