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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헬스케어디자인본부 워크샵] 디자인본부의 '색깔' 찾아 삼만리

by Enzaim 2019. 10. 2.

지난 9월 17일, 추석을 즐겁게 보내고 헬스케어 디자인본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2019년 본부 워크샵을 위한 자리였는데요. 올 해는 엔자임헬스의 업무 공간이 바뀌었고, 특히 크리에이티브 본부는 '헬스케어 디자인본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변화들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 '헬스케어 디자인'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떤 도전을 해 나갈지 논의하고,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으며 각자의 색깔과 본부의 색깔을 찾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럼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함께 보실까요?

 

2019년 헬스케어디자인본부 워크숍 go go!

 

['본부의 색깔'을 논하다]

종로 위워크(wework)에서 근무하고 있는 엔자이머들은 다른 지역에 있는 위워크 공간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런 혜택을 누려보고자 이번 워크숍은 디자인의 도시(?) 홍대에 있는 위워크에서 진행했습니다.

홍대wework는 이런모습이에요!(종각이랑 똑같은 모습이요)

본부원들 각자 고민해 준비한 자료를 공유하면서 2019년 상반기의 업무의 잘 된 점과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았는데요. 

본부 명칭이 바뀐 만큼 헬스케어 디자인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우리 본부만의 색깔을 고민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나갔습니다.

더불어 헬스케어 디자인과 서비스 디자인의 다양한 사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분석하면서 인사이트를 나누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생산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D

 

[자신의 컬러를 찾다]

긴긴 마라톤회의를 마친 뒤, '퍼스널 컬러' 진단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평소 디자인에 빠져있는 본부원들이지만 자신의 컬러는 얼마나 알고 있을 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생각치 못한 각자의 퍼스널 컬러 결과에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퍼스널컬러 립스틱을 만들어 자신만의 아이템 장착!
퍼스널컬러를 받으면 진단서를 받을 수 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과 어울리는 색깔은 전혀 상관없음을 알 수 있었던 ㅋㅋ 재미있는 시간! 옷도 화장품도 모두 바꿔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남았지만, 컬러와 나의 외모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아직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아 본 적이 없으시다면 추천드려요~,~

퍼스널컬러 립 인증샷! 저희 잘 어울리나요?~ 

퍼스널 컬러 진단까지 마쳤으니, 만찬을 즐길 일만 남았습니다. 

개성 있는 가게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연남동에서 아름 팀장님의 pick!으로 추천받은 'give me fever'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겼는데요.

저희의 만찬을 맡아주실 쉐프님을 소개합니다.

저희는 어떤 음식이 맛있을까 고민하지 않았어요. 우리 본부가 주문한 음식 메뉴는 단 하나.

"전부(all)" 

(변명같이 들리시겠지만) 메뉴가 몇 개 없었기 때문에 메뉴 전체를 주문할 수밖에 없었어염 ^^ㅎㅎ..

맛있었다 너희들 ...☆
와인 짠! 달아오르는건 분위기가 아닌 내 얼굴ㅜㅜ

아담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며 분위기도 내고 오랜만에 팀원 모두가 모여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색깔도 찾고 에너지도 충전했으니, 이제 다시 달릴일만 남은 건가요? :D 앞으로 헬스케어 디자인본부가 어떤 색깔로 그림을 그려나갈지 기대해 주세요! 

헬스케어 디자인본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