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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Work/PR & Digital

최초 표적항암제 글리벡, 제약계 노벨상 ‘갈렌상’ 수상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15.

엔자임(Enzaim)이 PR을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표적항암제 '글리벡(한국노바티스)'이 제약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갈렌상'을 수상했습니다.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적의 약으로 불리는 '글리벡' 개발과 관련해 언젠가는 노벨상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관련하여 엔자임에서 배포한 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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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표적항암제 글리벡 제약 생명 의학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갈렌상(Galien) 수상, 2009 최고 의약품(Best Pharmaceutical Product) 으로 선정됐다.

 

국제 갈렌상은 1970 프랑스에서 약사 롤랑 (Roland Mehl) 고대 그리스의 의사이자 약물학자인 갈렌(Galien) 이름을 처음 제정되었다. 미국에서 2007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했으며 제약 의학 연구의 깊은 진보를 활성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제약 의학분야에서 노벨상에 필적하는 권위를 자랑하며 제약계 노벨상이라고도 불린다.

 

지난 9 30 열린 미국 그랑프리 갈렌상 시상식에서 미국 갈렌상 위원회(Prix Galien USA) 생명을 구하는 신약개발에 기여하고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킨 혁신성에 대한 공로로 글리벡 올해의 최고 의약품으로 선정하고, 노바티스 항암사업부에 갈렌상을 수여하였다.

 

글리벡의 혁신성에 대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2년에 이미 국제 갈렌상을 수상한 있으며, 올해 초에는 글리벡 개발자인 위르크 짐머만 (Juerg Zimmermann,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 박사와 브라이언 드러커 (Brian Druker, 오레곤 보건과학대학교) 박사가 올해의 유럽 발명가상 (2009 European Inventors of the Year) 산업부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글리벡 개발에 기여한 과학자3인이 노벨상 등용문으로 불리는 2009 래스커 의학연구상 (2009 Lasker DeBakey Clinical Medical Research Award) 수상한 있다.

 

2001 처음 도입된 글리벡은 최초의 표적항암제로서 정상 세포는 거의 죽이지 않고, 암세포를 생성하는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불치병으 인식돼왔던 만성골수성백혈병을 당뇨병, 고혈압과 같이 만성질환처럼 관리가 가능하도록 백혈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8 50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발표된 글리벡 치료 7 연구 결과(IRIS) 따르면, 글리벡을 복용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전체 생존율은 86% 거의 10 9명이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유일한 표준치료제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한편, 글리벡은 CML외에 위장관 근육에 생기는 종양인 전이성위장관기질종양(GIST, 기스트)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 기스트는 희귀난치성 암으로써, 우리 몸에 존재하는 (kit) 단백질이 변형되어 생기는데, 글리벡은 기스트의 원인인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차단, 복용 환자의 84%에서 항암 효과를 보이며 환자들의 생존율을 현저하게 개선시켰다. 최근에는 기스트 수술 보조요법으로도 승인을 받은 있으며, 융기성 피부섬유육종 등을 포함, 직접적으로, 또는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다섯 가지 희귀 질환에 대해서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