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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Enzaim Culture

PR2본부의 영양만점 워크샵! 건강한 '먹방'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by Enzaim 2014. 6. 26.

 

 

 

 

안녕하세요.

지난주 맑은 금요일(6/20), 저희 PR2본부는 '먹방'을 컨셉으로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진정한 '먹방'은 입으로만 먹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와 가슴, 배(곤충아님)를 모두 든든하게 채워야 그것이 진정한 먹방이겠지요.

 

 

그럼, 이쯤에서 저희본부가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먹었는지 궁금하시죠?!

저희의 균형잡힌 '건강 식단'을 소개하겠습니다!

 

 

 

8로 8로 팔로우 미!

 

 

 

 

시작은 풍성하고 달콤하게!

저희 본부의 첫 번째 양식은 바로 밥입니다.

먹방에 밥이 빠질 수 없죠. 일단 배부터 든든하게 채우고

 

 

중요하진 않지만 중요한 듯한 메뉴를 소개할게요.

 

라자냐&꿀치즈 만두->그린몬스터플랫브래드->갈릭쭈꾸미올리브오일파스타

->곱창잠발라야->수지베감자뇨끼->그리고 너..때문에 못살겠다...오레오 아이스크림!!

 

 

 한참 말을 잊고 '양식' 채우기에 급급했다는 뿌ing 뿌ing

 

 

 

 

으아니 이것은!!

대망의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입니다.

 

사실 저희 본부가 이 레스토랑(테이스팅룸)을 선택한 이유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소유한 이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때문이었다지요.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팝콘이 팝!!!팝!!! 박혀있고,

소금이 소금..소금.. 뿌려져 있는 달달 짭쪼롬 한 식감의 너란 아이스크리뮤

독특한 식감을 사랑하는 엔자이머 여러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후식과 함께 깔끔하게 배를 채운 저희 본부의 모습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도 될 것 같은 이 깔끔함. 이 여유. 이 만족감.

 

사실 모두 허기짐에 지쳐있을 때 찍은 사진이 몇 컷 있으나, 이는 2본부의 평화를 위해 개인 소장하겠습니다.

 

 

저희 두번째 '양식'은 바로 책 입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그리고 든든하게 채우기 위해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초반에 먹는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저희 워크샵의 방향성을 잠시 잊을 뻔 하였으나,

저희는 마음의 양식을 채우기 위한 신성한 목적으로 워크샵에 임했답니다. 대표님.

 

 

바로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국제 도서전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저희도 질수없어 서둘러 입장했습니다.  

 

 

 

국제도서전에서는 평소 보고싶었던 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만 등 다양한 문화관의 체험이 가능했어요!

또 출판사마다 각양각색의 색깔을 가지고 있어 현재 출판 업계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볼거리가 가득 가득

 

 

특히 '저자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작가와 책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었던 기회가 주어졌답니다. 


저희는 정이현 작가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대화에 참가하였는데요,

 민희 팀장님은 정이현 작가의 말을 경청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더니 

마지막에는 작가의 사인까지 받으셨다고

 

이 외에도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한국 근현대사 책표지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아...아니! 교과서에서만 보던 교과서가 여기에!!!)

 

한동안 모인턴은 한국 근현대사 책 표지와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코너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

나님은 바지 좀 다리라고.


 

 

국제도서전을 관람한 뒤에는 근처 분위기 있는 카페로 이동하여 

국제도서전에서 구입한 책들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팀원들 모두가 지성과 미모를 갖춰서 그런지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구매했는데요, 

그 중 입체 동화책은 저도 매우 탐이 나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PR2본부의 마지막 '양식'은.. 두구두구두구두구 '내 마음 보고서' 입니다.

 

 

  내 마음 보고서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좀 더 나 자신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심리 검사로, 

대략 1시간의 심리 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는 2주 뒤 책으로 만들어져서 돌아온다고 해요. 

 

 

 그렇게 아무 말 없이 자기자신에게 집중한 1시간.... 

팀원들 모두가 너무 집중한 나머지 약 1시간 동안 저희 테이블 주위게 불꽃이 하얗게 타올랐다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가..

 


보고서를 끝내고 나서는 이사님이 팀원분들을 위해 준비하신 작고 귀여운 선물들을 쟁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사님은…L.O.V.E입니다)

 


1시간 정도 카페에서 심리 테스트와 이사님의 선물나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다시 고파져오는 배....

정직해도 너~무 정직한 배를 부여잡고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바로 바로 치킨 집이었습니다!!!!!!!!!!



마음의 양식을 채웠기에 다시 꺼진 속 균형을 채우러 치킨집으로 향하는 이 센스!


 

 

치킨과 함께 결코 뗄 수 없는 맥주로 워크샵을 마무리 짓는

듯 하였으나 너무나 아쉬워 2차를 가기로 결정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엔자이머의 이미지와 맞는 칵테일을 마시러 합정으로 떠났습니다 ^^

그리고 손발이 오그라들어 더이상은 듣기 힘든 재밌는 과거근황토크시간

(이상형,학창시절 추억 등등)


그럼,

다양한 먹거리로 몸과 마음에 풍성한 양식을 쌓을 수 있게 해준 엔자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이번 워크샵 포스팅을 마무으리~ 하겠습니다.


♥PR2본부의 맛있는 워크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지 인턴님 표정 주목※

도대체 뭘 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