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의 필독서, <시그널, 기후의 경고> 개정판 재쇄

 

역대급 더위, 역대급 장마에 이어 역대급 태풍이라 불린 힌남노까지. 기후위기를 이어 기후재난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 내기 위해서는 수방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안전망을 튼튼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기의 근본 원인인 기후의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런 중에 엔자임헬스 출판에서 선보인 <시그널, 기후의 경고> 개정판이 2쇄에 들어간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초판본에 이어, 개정판 모두 중쇄를 찍게 되었는데요, 좋은 책에 대한 독자분들의 애정의 결과물이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전 SBS 기상전문 기자이자 현재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으로 재직 중인 안영인 박사님이 쓴 『시그널, 기후의 경고』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가장 뜨거운 이슈 100 가지를 다룬 기후탐사보고서이자 기후 위기의 주제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입니다. 이에 2018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한 과학도서, 지자체 도서관에서 어른들을 위한 환경 책으로 추천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책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과학책 리뷰 유튜브 <과학책장>에 소개되기도 했지요. 

​기후위기 시대의 필독서 『시그널, 기후의 경고』을 통해, 지구가 지금 우리에게 보내는 위기의 시그널을 읽어 보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