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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년 인터뷰] 엔자임헬스 각 본부를 만나다! (디자인 본부)

by Enzaim 2022. 3. 7.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엔자임헬스의 각 본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각 본부의 이야기를 이제부터 하나씩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그 다섯번째 주인공은 감각적이고 유쾌하게 디자인 본부를 운영 중이신 송하현 본부장님입니다. 직접 본부 소개를 들어보시죠!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5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하는 디자인 본부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본부는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다섯 명의 창의적인 인재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늘 별이 다섯 개~(장수 돌침대 버전)처럼 밝은 에너지를 몰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5개의 색깔이 다양하고 또 합쳐서 새로운 색깔을 내기 때문입니다.

저희 본부는 엔자임헬스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젝트의 디자인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다섯 명 모두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고객사에 따라 실사 이미지 편집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벡터 중심의 일러스트가 필요한 경우, 때로는 손그림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요. 색깔과 역량이 다른 팀원들이 프로젝트에 따라 그 역량을 최대한 뽐내고 있답니다! 더욱더 고무적인 것은 결과물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 내외부 고객사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업무 특성상 공공기관이나 헬스케어 관련 디자인 업무가 많은데요. 예전에 공공기관 디자인은 정보 특성상 다소 딱딱하고 단순한 디자인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헬스케어 분야도 매우 세련되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바뀌고 있어 꾸준히 트렌드를 연구하고 콘텐츠에 아이디어를 담아 표현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저희 내부적으로 정기적, 비정기적 아이데이션과 케이스 스터디 발표를 통해 디자인에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저희 파트너들에게 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디자인 본부의 결과물은 뭔가 다르다는 얘기가 많은데요. 특별한 비결이 있으신가요?
디자인은 개인의 의도와 감각이 반영되기 때문에 프로젝트 시작부터 담당자를 배정해 리더십을 가지고 이끌어 가게 합니다. 충분히 디자이너의 재량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중간에 많은 가이드와 의견을 주는 방법도 효과적일 때가 있지만 리더십을 가질 때 결과물은 확실히 달라집니다.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임하기 때문에 작은 작업도 꼼꼼하고 깊이 있게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연차가 서로 자극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매주 트렌드 스터디, 개별 과제 업무 부여와 공동 크리틱을 운영합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트렌드에 뒤쳐질 수 있고, 또 작업의 목적보다는 개인 성향이 크게 드러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늘 자유로운 생각과 성장을 함께 고려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인 업무 특성상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가 중요한데요. 저부터도 엄숙한(?) 분위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서로를 존중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긍정적인 에너지는 곧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작업물로 도출되도록 말이죠.




디자이너의 역할도 모자라 다양한 역할을 함께 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건강한 에너지의 근원이 궁금합니다.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대학원 지원 제도가 있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벌써 올해가 마지막 학기네요. 어서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워킹맘으로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요. 가족의 격려, 그리고 회사 팀원들의 지원이 바탕이 되지 않았다면 그 어떤 것도 하나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헬스케어 디자인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중요한 키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늘 건강함을 우선 시 하다 보니 늘 에너지가 넘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들 제가 지칠 틈을 주지 않으시거든요. ㅎㅎ

앞으로는 헬스케어 디자인 본부로서 특화된 역량을 더 드러내고자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아이링거(https://enzaim.tistory.com/1152)와 같은 제작물이 될 수도 있고 무형의 솔루션이 될 수도 있어 아직 구체적으로 소개를 할 수 없지만, 다섯 개의 별이 모여 머리를 맞대니 특별한 결과나 나올 거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엔자임헬스 헬스케어 디자인 본부의 멋진 성장과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송하현 본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