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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피는 꽃은 없다
2009년 2월 22일
바람, 비, 태양, 꿀벌, 흙...
나이 마흔이 갓 넘어서야 세상에 혼자 피는 꽃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소한 일도 혼자 이루어진 것이 없다는 사실. ‘엔자임(Enzaim)’이라는 꽃이 이제 막 봉우리를 터뜨리려 합니다. 5년 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함께 해준 고마운 이름들이 바람과 비와 태양 역할을 해주지 않았다면 엔자임이라는 꽃도 피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엔자임’은 건강한 꽃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위한 건강한 소통’ 엔자임의 꽃말입니다. 엔자임의 미션을 담뿍 담은 건강한 꽃. 벌레를 들끓게 해 다른 꽃에까지 상처를 주는 꽃이 아닌, 건강한 향기로 모두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엔자임’은 흔한 꽃이기 보다는 하나 밖에 없는 꽃이었으면 합니다. 엔자임은 헬스케어 전문분야에 있어서는 모두 함께 하기를 원하고, 독특한 향기의 아이디어를 발산해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그런 꽃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보편적 틀과 습관의 노예가 되지 않고, 상상과 건설적인 도전을 즐기는 생기 발랄한 꽃이 될 것입니다.
어느덧 꽃밭에는 23송이의 건강한 ‘엔자임’이 피었습니다. 5년의 세월을 견뎌낸 꽃밭에는 때로는 행복했고, 때로는 무척이나 힘들었던 추억의 흔적들이 가득합니다. 지나간 일들은 모두 행복으로 기억되나 봅니다. 적지 않은 시련의 흔적이 오히려 23송이의 엔자임을 더욱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보이게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련의 세월이 기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살아갈 가치가 있는 충분히 가치 있는 꽃으로 남기 위해서는 보살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분들에게 더 새로운 꽃으로 태어 나야 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한 세대를 넘기고 다음 세대의 엔자임이 활짝 피어날 꽃밭을 경작하려 합니다. 엔자임이라는 꽃에 양분이 되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늘 감사함을 잊지 않는 건강한 꽃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09년 2월 22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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