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테라피, MBTI와 함께하는 팀 빌딩 워크샵 (feat. PR 6본부)

 

엔자임헬스는 올해 초 MBTI를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BTI는 사람의 성향을 여러 개의 잣대 중 하나로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하지만 그것을 완전히 맹신하긴 어렵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 어떤 성향의 사람과 일을 하든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각 팀별, 본부별로 나름대의 워크샵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액션팀은 MBTI에 이어 아트테라피를 접목해서 팀, 본부원을 더욱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마음을 터놓기도 하고 그룹 활동을 통해 팀 전체의 분위기를 살피고 도 다잡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아트테라피라고 하면 그림을 잘 그려야 하나 궁금해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걱정은 노노! 펜만 들 힘만 있으시다면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합니다. 크레파스, 사인펜 들어보신 적이 기억도 안 나시겠지만 이 시간만큼은 여러분의 이야기에 집중하실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첫 워크샵의 주인공은 바로 헬스케어 PR6 본부 여러분들입니다!

 

나 그림 못 그리는데, 안 그려본 지 너무 오래되었는데 하시면서도 사부작사부작 그려나시는 팀원들이 모습이네요. 어떤 재료로 그릴 것인지, 어떤 색으로 시작할지, 그리고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는 모두 개개인의 결정에 따라 진행됩니다. 그 그림이 어떻게 평가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그리고 또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마 워크샵에 발표할 일이 있겠어 하시면서 들어오셨지만요. 발표하는 시간도 있답니다! 스스로 자신을 소개하는 과정과 또 다른 사람이 나를 바라보는 관점을 비교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부분은 두 측면의 이야기가 비슷하지만, 생각지 못하게 상대방이 나를 이렇게 보고 있구나 발견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PR 6본부가 그린 웹툰입니다. 그림 못 그리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뛰어난 감각을 발휘해 주셨습니다 ㅎㅎ 주황 돼지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표정의 디테일을 잘 보셔야 합니다. 아무 말 없이 릴레이로 그려나간 웹툰에서 팀에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팀이 그리는 미래는 무엇일까요? 팀 모두가 서로 의견을 나누며 미래를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R 6본부의 미래가 벌써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림에 어떤 의미들이 숨어 있는지는 참여해 주신 세 분이 가장 잘 아실 것 같습니다. 더 멋진 PR 6팀을 기대해 봅니다. 늘 응원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