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디자인1 <헬스케어 디자인> 녹색 자연에서 안정을 찾다, 바이오필릭 디자인 우리는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지만, 우리가 결국 편안함을 느끼고 지친 일상을 위로받는 대상은 자연이다. 카페에 들어서는 동시에 햇볕이 잘 드는 창가 자리를 스캔하고, 여행지에서 숙소를 선택할 때 비싼 돈을 주더라도 오션뷰를 선호하는 이유도 더 많은 자연을 느끼기 위해서다. 현대의 찰스 다윈으로 평가받는 세계적인 사회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이것을 ‘바이오필리아(Biophilia)’라고 개념화했다. 바이오(Bio)는 자연과 생명체, 필리아(Philia)는 사랑을 의미하여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연을 사랑한다는 개념이다. 즉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인간의 자연을 향한 본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행위, 친환경적 설계라 할 수 있다. 바이오필릭 디자인 분야로 저명한 컨설팅 업체인 ‘테라핀 브라이트 그린.. 2022.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