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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커뮤니케이션은 건강하십니까? JMNet(중앙일보미디어그룹)의 건강의학 콘텐트 및 비즈니스기업인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보건의료산업종사자(B2B)를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지식’ 서비스 사이트(http://jhealthmedia.com/site/)를 오픈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기고된 헬스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이며, 최근 왜 각광받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 “모든 길은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복잡한 정치 사회적 문제, 가정사, 대인관계도 궁극에는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라는 겁니다. 의료계에 때 아닌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열풍이 거셉니다. ‘환자 .. 더보기
전문의약품 광고 허용논쟁 해법은? 의의료계는 하루도 이슈가 떠나지 않는 곳입니다. 생명과 건강을 다루기 때문이겠죠. 최근 의료계의 가장 큰 이슈는 아마도 종편 선정과 관련된 전문의약품 광고 허용문제(병의원 TV광고 포함)일겁니다. 전문의약품 광고허용 논의가 종편과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부인하거나, 혹은 종편을 지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으므로 논의할 가치 자체가 없다고 한다면 끝없이 서로 평행선만 그리게 될 겁니다. 하지만, 현재 표면화된 정황은 두 사실을 양측 모두 어느 정도 인정(?)하고 접점이 혹시 없을 지 해법을 찾는 것이 보다 현실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글에서도 간단히 기술한 적이 있듯이 전문의약품 대중광고의 ‘전면허용’은 전혀 바람직하지도 않고, 또 반대 의견이 너무 많기 때문에 국론을 분열 시키는 것을 감수하겠다는 각.. 더보기
Asia Pacific PR Award Asia Pacific PR Award 2009년 부터 시작된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 시상식은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1등부터 2등 까지만 무대에 올라 상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혹여 무대에도 오르지 못할까 우려를 가지고 시상식으로 출발. 7시. 시상식장은 닫혀 있었고 예상밖으로 사람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한껏 멋을 부린 은영이사님과 수지과장님, 그리고 저. 우리들은 사진을 찍고 음료를 마시며 기다리고 있었지요. 파란 눈의 그들이 다가오기 전까지 말입니다... 아직까지 해맑게 웃고 계십니다. 그들이 오기 전이니까요. 그리고...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이 다가왔습니다. 말을 거는 파란 눈의 그들 → 당황하는 우리 → 그러나 프로패셔널한 엔자이머 답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 어느새 .. 더보기
Story in Hong Kong (2) 이사님은 어디에...ㅠㅠ 호텔로 돌아온 우리는 이사님이 도착하시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실로 걱정이 되었지요...공항에서 호텔까지는 꽤나 복잡한 과정들을 거쳐야 했으니까요. 실제로 우리도 길을 잃었었기에. 이사님이 도착하신 후,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11시 정도였을까요..무사히 공항에 도착하셨다는 문자를 보고 너무나 걱정이 되어 비싼 로밍 요금에도 불구하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이사님,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잘 찾아오세요~" "ㅇㅇ 고마워요~" 그러나!!참으로 완벽한 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이성과 지성을 겸비하신 이사님께서는 Ariport Express를 타라는 저의 말은 깡그리 무시한 채.....공항 버스를 타셨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몇 번의 문자가 오가.. 더보기
[기사 스크랩]"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꿈 이룬 빈털터리 뉴욕 나이트클럽 홍보맨 5년 전만 해도 스콧 해리슨(Harrison·33)의 삶은 화려한 밤이 지배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나이트클럽과 패션쇼 홍보 담당이었던 그는 BMW를 몰고 호화스러운 아파트에 살면서 술과 마약에 절어 지냈다. 그러나 행복하지 않았다. 인생을 바꿔 보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 서아프리카행(行)이었다. 극빈국 의료 봉사 단체인 '자비의 배(Mercy Ships)'의 사진사를 자원해 여러 의사들과 함께 아프리카로 향했다. 풍요로운 삶을 버리고 메스를 잡은 의사들을 보면서 그는 다시 태어났다.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비참한 인간이었는지 깨달았다." 해리슨의 카메라에 처음 잡힌 것은 서아프리카 베냉의 열네살 소년 알프레드였다. 입 안에 가득 찬 1.8㎏짜리 종양 때문에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알프레드를 보고 .. 더보기
[2008][경향신문]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멀티 플레이어 ‘홍보맨’ ㆍ기업 홍보맨에 대한 오해와 진실 ■김지중 차장(36) 육군 소대장 출신의 보수적인(?) 증권맨. 경찰 할아버지와 교사 아버지 밑에서 예의범절을 배웠다. 입사 후 증권, 보험 관련 자격증만 9개를 딴 학구파. 대화 도중 해박한 금융지식으로 상대를 놀라게 한다. ■이희주 실장(45) 대학시절 정식 등단한 시인. 화제가 됐던 ‘한국인’ 광고는 그의 시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작품이다. 한번 마음먹으면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격. 접대를 위해 시작한 골프지만 티칭프로 자격을 딸 경지에 이르렀다. ■노순석 전문(56) 홍보 경력 24년차 베테랑. 지금까지 취재에 응했던 기자가 줄잡아 2500명. 한 달에 챙겨야 할 전·현직 기자의 애경사만 10건 안팎. 큰딸(25)보다 어린 기자들도 있지만 언제나 ‘기자님’ 앞에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