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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2

PR5, 6본부 에너지트립 <파주 문화 산책 기행> PR 5본부, 6본부의 어느 겨울날의 기록_2016년 12월 9일(금)~10일(토) PR 5본부, 6본부는 2016년 한해 동안 바쁜 업무로 메마랐던 감성을 충전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마을'로 을 떠났습니다. 떠나기 전, 민희 차장님의 제안으로 신청한 '설레어함' 6가지 컨셉 중 하나를 고르고 원하는 요청사항을 쓰면 그에 맞는 헌책 3권을 헌책방 주인이 고심하여 고른 후 ‘설레어함’이라는 박스에 담아 보내주는 책 it out 프로젝트! 기대하는 마음으로 총 5개의 설레어함 신청 완료! 일주일 채 되지 않아 설레어함이 도착했습니다.(둑흔둑흔) 어떤 책이 들어있을까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보았는데요..... 그 중 하나 - 안알랴줌(100% 랜덤) 추가 요청사항: 알랭 드 보통의 '나는 왜.. 2016. 12. 14.
2010 엔자임 첫번째 워크샵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첫째날) 책의 고향에서 책의 향기에 빠지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치며 참석한 신년회로 2010년의 문을 열어젖힌지도, 어느덧 1분기가 지났습니다. 유달리 이상하게 눈이 많이 오고, 유난스레 추웠다가 또 갑자기 더웠다던 겨울이 원망스러웠던 엔자이머들에게도 봄이 찾아올 무렵, 엔자이머들은 '책의 고향'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엔자임이 다녀온 워크샵은 파주출판단지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셔터를 누르기 바빴네요. 온갖 출판사들이 모두 모여 있는 파주출판단지로 가면 '지지향(紙之鄕)'이라는 예쁜 이름의 호텔이 있습니다. 한자를 그대로 풀이해보면, 종이의 고향이라는 의미죠. 파주출판단지의 성격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고향이라는 말 때문인지 지지향은 참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의 공간이었습니.. 201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