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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2

1-3. ‘을乙’의 반란, 환자 주권시대 > ‘을乙’의 반란, 환자 주권시대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이 있다. 지식이 곧 힘이라는 이야기다. 협상에서도 상대방보다 많은 정보를 가진 쪽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의료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동안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은 의학 정보를 독점해 왔다. 특히 의사들이 갖는 힘의 원천은 지식, 즉 정보에서 온다. 십 수년 동안 공부한 의학 전문가와 병에 걸려서야 병원과 해당 질병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환자 사이에 정보의 비대칭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의료정보의 비대칭은 의료시장이 시장Market으로 기능하는 데 장애요소가 되어왔다. 시장은 기본적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소비자로 구성된다. 서비스 제공자생산자는 소비자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제품과.. 2014. 9. 17.
제1회 환자 샤우팅(Shouting) 카페 참석기 지난 6월27일 저녁 7시30분, 서울 종각역 4번출구 근처 엠스퀘어에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주관 제1회 환자 Shouting 카페 행사가 열렸습니다. 기대보다 세심한 준비가 느껴지는 토크 콘써트 형태에 새로운 여론형성의 가능성이 느껴지는 환자주권의 입장의 대안적인 행사였습니다. 제1회 환자 Shouting 카페는 환자의 억울한 사연 및 주장(Shouting)을 듣고, 관객의 공감과 위로(Healing), 자문단 해결책 논의(Solution)하는 3가지 성격을 골격으로 파업중인 MBC에서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주병진 토크콘서트', '화제집중' 등 진행) 환자들의 외침을 듣고 자문을 해주는 자문단에는 서울대 의대 권용진교수, 이인재변호사(의료분쟁), 안기종 상임대표(환자단체연합회).. 2012.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