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헬스미디어1 명의(名醫)의 커뮤니케이션 조건 중앙헬스미디어에 기고하고 있는 연재 칼럼 내용입니다. ----------------------------------- 요즘 명의라는 단어가 넘쳐 납니다. 명의를 소개하는 방송, 신문 코너도 적지 않죠. 의료계에 계신 분들 중에는 명의라는 단어에 유난히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대체 명의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느냐와 과장된 홍보를 통해 이름만 요란한 명의들이 즐비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명의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의사의 본분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라면 명의가 되려면 실력은 기본이겠죠. 여기에 더해 요즘 활발히 논의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능력입니다. 자칫 오해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자기 PR’ 능력으로만 오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자기 PR 역시.. 2011.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