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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자이머238

안식월 휴가를 보내다. 이런 날이 오네요. 2011년 첫 번째 안식월 휴가, 2014년 두 번째 안식월 휴가, 그리고 2017년 드디어 세 번째 안식월 휴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책방으로 떠나는 여행 북스테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책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나름 알찬 일정이었습니다. 여름이고 바다도 보고 싶어서 “속초”에서 안식월 휴가를 여유 있게 보내고 왔습니다. [안식월 휴가 내내 바다는 거의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 정해진 일정 없이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속초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산책하고 다녔습니다. 어쩌다 보니 비가 내내 와서 한가롭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속초에 완벽하게 북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날들"이라는 서점 겸 게스트하우스에서 안식월 휴가를 보냈는데요. “완벽한 날들”은 1층.. 2017. 9. 4.
2017년 8월,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 8월 11일 무척이나 더웠던 날이었지만,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에 대한 엔자이머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부채와 선풍기를 들고 출발~ (예방접종이 무더위도 지켜줄게!!!) 오전 동안 앉아만 있었던 다리를 열심히 움직이는 중! 화창했던 여름 하늘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서 1km를 걸어봅니다. 정보력 참 좋은 엔자이머들, 아직도 회사 근방 1km에 이렇게나 다양하고 새로운 식당이 많은지 새삼 놀라운데요! 할랄푸드부터 파히타까지 글로벌한 점심식사입니다. 이번 달도 즐거웠던 멀리 걸어 점심 먹는 날~! 9월 11일에도 열심히 걸어보아요 2017. 8. 16.
[2017년 6월 수작] 부엉이와 마블 테라리움! 싱그러운 여름을 맞아 진행된 6월의 수작은 "부엉이와 마블 테라리움" 테라리움(Terrarium)이란 단어가 낮선 단어일 수도 있는데요! 테라리움은 '밀폐된 유리그릇 안에서 작은 식물을 가꾸는 일'이란 뜻이랍니다.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하나의 식물이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일은 쉽지 않았답니다. ^^ 그럼 요 작은 선인장의 집을 만들어 준 엔자이머들의 수작 시간을 보실까요? 우선 가장 먼저 준비물인 유리병, 흙, 자갈 등을 받고 무엇보다 내 마음에 드는 선인장 고르기 작업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정말 선인장들의 모습은 다양해서 엔자이머들은 큰 고민에 빠졌다죠? 만들기에 앞서 옹기종기 모여 테라리움 만들이 책자를 보며 완벽히 순서를 이해해 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선인장이 잘 살아갈 .. 2017. 7. 25.
초복(初伏) 엔자임 삼계탕 DAY, 토속촌을 가다. 초복(初伏)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의미하는데요. 엔자이머들에게 초복(初伏)이란?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계탕 DAY 입니다.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면서 함께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엔자임에서는 매년 초복에 삼계탕을 먹으러 "토속촌"으로 향합니다. 복날에 토속촌 좀 다녀본 엔자이머들은 10시 30분부터 삼삼오오 모여 사무실을 나섭니다. 다 먹고 나설 떄쯤 사람이 이렇게나 많아지기 때문이지요. 브런치로 삼계탕을 즐기는 엔자이머들 올해도 원기회복 잘 하셨나요? 모두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2017.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