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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헬스케어디자인 - 비전케어 BI 안녕하세요! 모두들 기억하시나요? 작년 5월, 에티오피아 현지 방문을 시작으로 엔자임 2014 건강선 프로젝트로 사단법인 비전케어의 커뮤니케이션을 컨설팅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본부는 비전케어의 BI 및 거꾸로시력표 등을 디자인 작업을 함께했었지요. 그 결과물 중 하나인 비전케어 BI가 월간 디자인 5월호 Brand News란에 게재되었습니다!!! 좋은 취지로 작업했던 결과물이 이렇게 게재되니,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것에 한 발 더 나아간 느낌이드네요! 앞으로도 더 의미있는 작업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대해주세요 :-) *비전케어 BI의 자세한 컨셉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컨셉 • 원형 심볼은 맑게 빛나는 눈동자를 형상화 하여 비전케어 갖고 있는 정체성을 드러냄. • 비전케어가 대내외적으로 지향하는 인간중.. 더보기
사회공헌 '활동가'를 쉬게 하라 The PR지 7월1일 기고한 컬럼 원문을 공유드립니다. 사회공헌 '활동가'를 쉬게 하라 2014.7.1 엔자임 이병일 이사 공익마케팅 이웃(EOOT) 본부장 (bilee@enzaim.co.kr) (사진설명) 에티오피아 북부 피체지방으로 가는 도로에서 만난 염소떼들 세월호 사태로 전국민이 미디어를 통해 매일 참담한 소식을 접하던 무렵, 스마트폰은 커녕 휴대폰 로밍도 불가능했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한 시골에서 1주일을 보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의료봉사NGO인 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Vision Care)의 핵심 프로그램인 해외 안과의료봉사 캠프(Eye Camp) 전과정을 참관하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컨설팅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출국 10일 전 황열병 예방주사를 맞고, 17시간의 에티오피아 직항 비행.. 더보기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1)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주)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에서는 일환으로 국제실명구호기구 NGO인 (사)비전케어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중입니다. 비전케어는 2002년부터 2014년 5월 현재까지 12년동안  아프리카, 중국, 몽골, 동남아시아 지역과 멀리 남미에 이르기까지 실명의 위험에 노출된 전세계 32개국 저개발 및 개발도상국에서 현지 무료 안과캠프(Eye Camp)를 155차례 진행해 총 안질환 및 외래진료건수만 9만2천여건을 기록하고, 3개의 해외 거점 병원을 운영중입니다. -----------------------------------------------------------------------------------------------------------------------  [.. 더보기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2)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2) _Fische Hospital 외래환자Part 긴 여정의 소개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선 실제로 실명구호국제기구 비전케어의 무료안과진료/시술 캠프 활동에 참가하면서 살펴본 과정을 중심으로 공유드립니다. 기본적으로 국제실명구호기구 (사)비전케어의 에티오피아 무료안과진료/시술캠프(155th Ethiopia Vision Care Eye Camp. 26th April~3rd May, 2014)아이캠프가 이루어졌던 피체 국립병원은 전국민 의료보험과 첨단 의술에 익숙한 우리에게 익숙한 병원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 인근에 여장을 풀고 Fitche Hospital로 가는 길은 도보로 5분 정도.. 더보기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3)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3)- 수술 OR - 비전케어 155차 에티오피아 아이캠프의 안과수술실이 마련된, 피체병원 외과병동으로 가는 길입니다. Fische Hospital, Ethiopia 2014 외래 진료가 끝나고 수술 날자가 잡히면 수술실로가 외래와 마찬가지로 복도 의자에 앉아 백내장 수술 준비를 합니다. 경전을 읽지 못해 힘들다고 호소하신 현지 수도사분 양안중 상태가 나은 오른쪽 눈을 수술을 우선 수술하게 되어 수술 부위로 테이프로 표시를 해둡니다. 수술 대기표인 Number Sheet를 소중히 챙기고 있습니다. 이어 산동 진행상태에 따라 수술 순서를 정해, 수술복과 수술모를 착용해 드립니다. 백내장 수술은 한국의 숙련된 의.. 더보기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4)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4)_Camp Story 이번 포스팅에선 활동기간 동안 느꼈던 잊지 못할 순간들을 간략하게 이미지로 전합니다. # 실.랑.이. 프로세스 상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순서'를 정하는 일입니다. 때에 따라 본의아니게 진료순서를 두고 크고작 은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기대만큼 수술이나 진료 순서에 대한 '급행욕구'가 표출되곤 합니다 # 가족 없는 환자 보호자나 가족들이 없는 환자들이 드물게 있었습니다. 인 셈이지요. 수술실 위생상, 위생상 지팡이와 신발들 들고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문 밖에 지팡이를 쓸쓸하게 세워두고 수술실 안으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힘들때 '가족'은 가장 힘이 된다.. 더보기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5)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에티오피아에서의 마지막날, 한국으로 떠나는 일요일, 호텔에서 바라본 아디스 아바바시는 안개가 도시 전체를 감싸고 '새로운 꽃'으로 피어오르는 장관을 선물했습니다. 비가온 다음날, 현지 자원봉사 사진활동으로 헌신하신 박경배 작가님의 부러움을 살만큼 에티오피아에서도 쉽게 만날수 없는 풍광을 접하는 행운이 함께했습니다.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5) _ 에필로그 엔자임이 처음 참여한, 숨가쁜 155차 에티오피아 비전케어 아이캠프. 모든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로 돌아올 시간이 되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내리는 비와 차창밖 풍경이 운치있게 느껴졌습니다. # SAREM HOTEL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