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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회

미미과장님 송별회, 선희과장님 환영회 그리고 삼겹살 안녕하세요, 개굴개굴 조윤영입니다. 때는 2009년 8월 27일, 무더위가 한꺼풀 꺾이고 비가 시원하게 내렸던 날. 우리는 한 사람을 떠나 보내고 또 새로운 인연을 맞이하였습니다. 단정한 용모에 유쾌한 말솜씨를 자랑하시던 개그계의 큰 별, 미미 과장님 엔자임 덕분에 그녀의 청춘, 20대의 후반을 열정으로 채우고 30대를 보람차게 맞이할 수 있었다던 미미 과장님은 인성은 어느 정도 쌓았으니 이젠 지식을 좀 쌓으셔야겠다는 말을 남기셨더랬지요. ㅎㅎ 엔자임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보고 계시네요. (옆에 계신 영화씨는 삼겹살을 눈물로 녹여드셨다는 소문이...) 미미 과장님이 가시는 길에 항상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공부 재밌게 하시고 몸 건강하세요♥ 그리고 새롭게 엔자이머로 입성하신 김선희.. 더보기
이지혜 & 나혜숙 AE 님을 위한 작은 송별파티... 2009년 7월 17일. 한 달에 한번 열리는 생일파티 때마다 왁자지껄 회의실을 채웠던 엔자이머들이 여전히 환하지만 조금은 숙연한 모습으로 이 날 회의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바로 엔자임의 소중한 두 분의 식구, 이지혜 AE 님과 나혜숙 AE 님의 엔자임에서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였죠. * 마침 사진이 흔들린 게 한스러울 만큼 환하고 예쁜 미소로 이별의 선물을 받아든 지혜 AE 님. 엔자임에 마음을 남겨놓고 가겠다며 쑥스럽지만 진심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유쾌하게 웃으셨습니다. 하지만 지혜 AE 님이 엔자임에 남기고 가신 것은 비단 마음만은 아닐겁니다. 꽃과 식물을 사랑했던 그녀 덕분에, 엔자임에서 초록의 화분들이 이곳저곳 자리하고 있지요^^ 지금 제가 앉아있는 사무실에도 지혜 AE 님이 진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