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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3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3)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3)- 수술 OR - 비전케어 155차 에티오피아 아이캠프의 안과수술실이 마련된, 피체병원 외과병동으로 가는 길입니다. Fische Hospital, Ethiopia 2014 외래 진료가 끝나고 수술 날자가 잡히면 수술실로가 외래와 마찬가지로 복도 의자에 앉아 백내장 수술 준비를 합니다. 경전을 읽지 못해 힘들다고 호소하신 현지 수도사분 양안중 상태가 나은 오른쪽 눈을 수술을 우선 수술하게 되어 수술 부위로 테이프로 표시를 해둡니다. 수술 대기표인 Number Sheet를 소중히 챙기고 있습니다. 이어 산동 진행상태에 따라 수술 순서를 정해, 수술복과 수술모를 착용해 드립니다. 백내장 수술은 한국의 숙련된 의.. 2014. 5. 19.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4)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2014 엔자임 건강선 프로젝트] 비전케어 아이캠프_에티오피아편(4)_Camp Story 이번 포스팅에선 활동기간 동안 느꼈던 잊지 못할 순간들을 간략하게 이미지로 전합니다. # 실.랑.이. 프로세스 상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순서'를 정하는 일입니다. 때에 따라 본의아니게 진료순서를 두고 크고작 은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기대만큼 수술이나 진료 순서에 대한 '급행욕구'가 표출되곤 합니다 # 가족 없는 환자 보호자나 가족들이 없는 환자들이 드물게 있었습니다. 인 셈이지요. 수술실 위생상, 위생상 지팡이와 신발들 들고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문 밖에 지팡이를 쓸쓸하게 세워두고 수술실 안으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힘들때 '가족'은 가장 힘이 된다.. 2014. 5. 19.
[전시,공연] 사진에 현실을 담아 희망을 보여주다 - 세바스치앙 살가두 '아프리카' “아프리카” 예전부터 마음 속 한 켠에 로망으로만 자리잡고 있던 여행지 사진을 좋아하는 저로써 우리가 흔히 사는 일상 속 모습과 아주 다른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아프리카는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지난 주말 고양 아람누리 미술관을 다녀온 후로 더더욱 아프리카라는 곳에 대한 갈증이 생기네요. 세바스치앙 살가두는 본래 경제학을 전공한 농업경제학 박사였습니다. 그의 나이 30에 가까워졌을 때 사진가로 입문하여 현재까지 노동, 기아, 빈곤, 전쟁 등을 테마로 세계 각지에서 취재 활동을 한 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포토 저널리스트 입니다. “포토 저널리스트” ‘기자는 시대를 기록하는 비평적 거울이 되어야 한다’ 포토 저널리스트의 사진 글이나 말이 아닌 정지된 이미지 한 컷으로.. 2010.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