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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Life

[2008]손끝의 홍콩리포트] 엔자임의 좌충우돌 홍콩원정기 삼시 세끼 가족들을 위해 밥을 지어야 하는 어머니들에게, 가장 맛있는 밥은 ‘남이 해주는 밥’이라고 합니다. 늘 누군가를 위해 밥상을 차리던 엔자임이… 이번에는 남이 차려주는 귀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엔자임 아시아 태평양 PR상 수상 게다가 이번 시상식은 꿀맛같은 홍콩!! 출장(?)까지 곁들어진 푸짐한 한 상이었는데요.. 행사를 직접 담당하셨던 대표님, 미미과장님은 물론 장기근속자인 현정과장님과 저도 회사의 배려로 차려진 밥상에 당당히 숟가락을 얹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사실 해마다 10월이면 유방암 환우들과 함께 핑크빛 희망애락을 노래하던 엔자임에게 이번 수상은 전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와 같은데... 운 좋게 앞선 기회를 잡게 되어 좀 송구스럽기도 했습니다. 출장일이 다가오니 업무는 왜 이리 .. 더보기
[2008] Asia Pacific PR Awards를 다녀와서 지난 11월 19일(수요일)부터 21일(금요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08 아시아태평양 PR상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엔자임 가족이 더 많이 못가서 아쉬웠슴다. 다음엔 더 많이 갑시다. 대부분 글로벌 네트워크 PR회사들의 독무대인 것 처럼 느껴져 약간 소외감도 들었지만, 그 와중에 엔자임이나 KPR같은 한국의 토종 PR회사들도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 외롭지는 않더군요...^^. 올해 엔자임에는 경사가 많네요. 상복도 터지고, 첫 기혼자(진희 대리님)도 나오고...^^ 일이며, 연애며 모두 열심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거든요. 내년에는 상을 왕창 더 타서 엔자임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홍콩으로 워크샵을 떠날 수 있기를 바라며....^^ [새롭고 재미있었던 우왕좌왕 홍콩 출장기는 민정대리님께서.. 더보기
[2008]사각 쿠션 70만원의 교훈.. 그리고 통계비 10만원 사건은? 한창 행사 준비로 바쁘신, 현정과장님 언제 이렇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에세이를 쓰셨는지요? ^^ 과장님에게 70만원 사각 쿠션이 있다면, 저에게는 빨간 드레스 입은 '심장과외녀'가 있습니다;; (저도.. 매너리즘에 빠질 때면 '심장과외녀'를 기억합니다ㅋ 궁금하면 '심장과외' 검색) P.S 미미과장님께서 알려주신 통계비 10만원 사건도 궁금하네요~ ======================================================================================= [애독자 릴레이 에세이] 사각 쿠션 70만원의 교훈 ‘내 인생의 황당과 감동 사이’ 박현정 홍보대행사 엔자임 과장 점심시간 다 됐는데… 같이 식사하실래요?” 면접이 끝난 후 사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남.. 더보기
[2008] 핑크리본 콘서트의 기억-- 카메라 안에 고이 모셔둔 지난 핑크리본의 콘서트에서 엔자이머의 활약을 다시금 추억해 봅니다. 위 사진 기억나세요? 표부장님께서 멀리 계셔 보이지는 않지만 세경 부장님과의 조율을 통해 사진행사를 위한 예쁜 핑크 리본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 얼굴안나온다고 너무 이미지 관리 안하고 그러시면... 콘서트홀 내에 마련된 핑크리본 트리입니다 ^^ 많은 환우와 선생님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 찰칵. 교수님들 사진 찍을 준비하시는 동안 표정관리하시는 걸 찍어봤습니다. 근데 맨 끝줄 굉장 다정. 포토존에서 행사 말미에 엔자임 대표 꽃미남 두분이시죠. 대표님과 도형 과장님 한컷 찍으셨습니다. 이제는 한켠의 추억이 되버린 또 한번의 핑크리본 콘서트네요. 시일이 많이 지나 뒷북일수도 있습니다만..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더보기
[2008]가을 속으로--- 가을의 절정입니다. 덕수궁 돌담길의 아름다운 가을 정경과 함께하는 엔자임이지만 11일 점심시간 특별히 시간을 내어 함께 삼청동 및 북악 스카이웨이를 함께 달렸습니다. 엔자임의 가을 속으로 들어가시죠. 여기는 그 유명한 삼청동 수제비집 앞입니다. 맛난 수제비를 위한 기다림쯤이야.. 다들 좀 배고파 보이네요. ^^;; 멋지게 가을을 품은 북악 스카이웨이길을 따라 커피프린스에서 비염 이선균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지금은 커피프린스의 추억을 담아놓은 카페로 변신해있습니다. 이선균, 윤은혜, 공유와 전혀 닮지 않게 그려놓은 초상화도 있답니다. 박현정과장님과 김은영 이사님의 지갑에 대한 담소... 북악 스카이웨이를 배경으로 포즈 잡으신 민정대리님.. 미미 과장님께서 카페 위에서 찍은 저와 민정 대리님입니다. 작품같네.. 더보기
[2008]PR의 바다에서 한 배를 탄 엔자임 아침부터 주륵주륵 내리는 비는 워크샵을 기획한 TF TEAM의 마음을 불안하게만 만들었습니다. 이대로 우리는 펜션에 갇혀 소주잔을 기울이다 돌아와야 하는가,,, 고래를 잡겠다던 그 굳은 다짐은 이대로 접어야 하는가... 하늘이 이런 원망섞인 엔자임의 기도를 들었을까요? 하늘은 무슨일 있었냐는듯이 청량한 가을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엔자임의 서해안 영흥도 여행기 시작합니다. 배를 타기전 충분한 담력을 키우기 위해 엔자임이 선택한 첫째날 행사는 바로 ATV 레이싱!!! 설레는 맘을 추스리려 애꿎은 땅을 파는 이가 있었는가 하면, 너무 겁이나 울먹이던 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외 없음' 입니다. 엔자임이 선택한 길!!! 최고의 홍보맨이 되기 위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엔자임이 오늘은 레포츠에 .. 더보기
[2008 It團 인터뷰] 이진희 대리님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10월, 가을의 신부가 되는 이진희 대리님. 엔자이머 중 1등으로 결혼을 하시는 진희 대리님의 솔로 마지막 인터뷰가 지금 시작됩니다. PR을 시작하시게 된 이유? 제 이미지와 안 맞을지 모르지만, 저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어요. 그러나 이성적이고 논리성을 요구하는 법학의 특성이 저랑은 잘 맞지 않았고 오히려 부전공 이었던 국문학 시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국문학으로 대학원을 준비하던 중 동네오빠(당시 중대 광고홍보 학생)가 광고나 PR쪽도 저한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권유를 받았어요, 당시에 한참 PR쪽으로 진출하는 여성들이 일종의 선망의 대상 이었던 지라, 중대 광고홍보 쪽에 대학원을 진학하게 되었죠. 동기들은 대부분 광고 쪽으로 .. 더보기
[2008] 공지] 엔자임의 1박 2일, 무한도전, 문화체험~ 우리 월척했어요!!! 엔자임의 자랑, 엔돌핀 데이가 오감충족 문화체험 현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기존의 공연. 전시 관람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 출사여행, 레저스포츠, 요리교실, 트렌드 맛보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첫번째 주제는 " 10월의 마지막날 떠나는 서해안 바다낚시"입니다. 이쯤에서 사진 한장!! '우리 결혼했어요'의 로맨틱 유람선은 아니지만 나름 샤방샤방하죠? ㅎㅎㅎ 사진만봐도 짭조롬한 바다향기가 물씬 풍겨옵니다. ~~ 시월의 마지막 밤을 보낼... 팬션사진도 보너스로 보내드립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까만밤 푸른지붕 아래서... 술 한잔에 풀어지는 이야기들 ^^ 아... 좋다 ^^ (하지만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는 거 ㅠㅠ) 오감충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