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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Insight/Enzaim Report

[Global Expedition] Agricultural Heatlh_도시농업의 선두 주자, 뉴욕 방문기_#2

by Enzaim 2016. 6. 28.



안녕하세요?

농업헬스 팀의 도시농업 탐방, 번째 기록 전합니다.

 

  

탐방 장소 소개에 앞서 저희가 방문한 곳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생각나네요!

 

먹는 말고 뭣이 중한디?”

 

  

 

언제부터인가 음식의 맛만큼이나 음식 재료의 원산지도 중요해졌는데요.

도심에서 40~50여분 거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Blue hill at stone barns (블루힐 스톤반즈)” 정말 진정한 건강 먹거리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시에서 나고 자란 저희에게 진정한 농업이 무엇인지 몸소 느끼게 곳이었죠!

(농촌 할머니, 할아버지들 대단해~~~ feat.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

 

여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저희도 참여해 보았는데요.

체험, 삶의 현장 방불케 하는 생생한 현장입니다.....

 

10시에는 양을 만나러 갔어요!

 

(니들이 맛을 알어?)

 

 

10 45분에는 친구들의 소중한 달걀을 주었죠!

엄마 닭에게 미안했지만, 여기 그래도 동물 복지도 신경 쓰더라고요...

 

캐리는 명품백을 들지만, 우리는 달걀바구니를 듭니다)

 

11~12 사이엔 뙤약볕에서 마티니 심었어요~ 

(그녀가 심은 마티니도 누군가의 식탁 위에 오르길 살짝 기대해 봅니다 *_*)

 

 

! 이곳은 사실 단순한 농장이 아니예요!

(평창, 보성은 더더욱 아니고! 뉴욕 맞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또르르 또르르..)

이곳은 미국인들의 건강한 음식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록펠러 재단이 후원하는 곳으로,

댄 바버 셰프가 운영하는, 뉴욕의 ‘Farm to Table’ 운동의 시초 레스토랑의 본거지 농장이기도 합니다.

 

 Farm to Table 뭐냐고요? *_*

그대로 직접 기른 수확물(농작물) 식탁에 올리는 운동입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죠!

 

 

작물을 심으며, chef 님과의 미팅도 했어요~

 

 

셰프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이색적이었던 것은, (셰프를 농장에서 만난 것부터,,,,)

 

하나. 요리사가 농부가 된다는

(농산물의 상태를 알아야 신선한 음식을 내놓을 있다는 전문가 정신이!)

. 여기에서 운영되는 레스토랑에는 메뉴가 없다는

        (자연의 변화와 결실에 따른 제철 재료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점에서 창조 정신이!)

 

 

오후엔 펠트 팔찌를 만들었죠~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팔찌 만드는 거 맞나요?)

 

.

.

.

 

살펴보니, 블루힐은 농장에서 재배된 재료를 레스토랑에 제공할 아니라,

 

         1)   방문객이 간단한 요기거리를 즐길 있는 카페 식품에도 활용 판매

 

          (저기 빨/주/노란색 요거트는 동네 마트에서도 팔더라고요. 어찌나 반갑던지^^)

 

      2)     가족 단위의 고객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3)  자연에 대한 가치를 전하는 디자인 상품 판매

 

             

 

이렇듯 탄탄한 수익모델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도 응원합니다!

 

그럼 뉴욕의 번째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