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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nzaim Insight/C·C Letter

[C·C Letter #009] Double A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안녕하세요! C·C Letter의 에디터 킴입니다.
오늘은 NO JAM,  NO STRESS 카피하면 떠오르는 복사용지 Double A,(이하 더블에이)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더블에이는 제지업계 최초로 소비자 마케팅을 시작한 브랜드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현재 더블에이의 브랜드 인지도는 97%나 된다고 하네요. 전 세계 최초로 '종이'를 광고한 더블에이, 단순히 No1.종이 브랜드를 꿈꾸는 것은 아닌듯합니다. 더블에이가 펼치는 다양한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함께 살펴 보실까요?

#1. 기업과 농민, 환경까지 생각하는 더블에이의 빅피처
   - 제지 생산을 위한 나무 품종 '페이퍼 트리' 개발과 사회 공헌 활동 ' 칸나 캠페인'


자신 있게 NO JAM, NO STRESS를 외칠 수 있었던 이유, '나무'에 있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종이는 자연산림을 벌목하여 생산되고 있습니다.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 훼손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처럼 보이는데요. 더블에이는 이 패러다임을 뒤집어 종이 생산을 위한 나무 품종을 직접 개발해 산림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더 품질 좋은 종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칸나 페이퍼 트리’.
기존 수종이 10년을 키워야 벌목이 가능했다면 칸나 페이퍼 트리는 4년 만에 베어 쓸 수 있을 만큼  빨리 자라고, 기존 수종 대비 약 7배 정도의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복사지의 표면이 더 부드러운 종이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하네요.

모두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칸나  캠페인'
더블에이는 페이퍼 트리 재배를 위해 태국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태국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농민들에게 페이퍼 트리를  분양해 칸나(농경지의 남는 땅)에 심도록 한 뒤 이를 되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기업은 제지 원재료를 확보하고 농가는 부수입을 얻는 것이죠. 
기업과 농민 그리고 환경까지 살리는 칸나 캠페인, 함께 성장하고 이익을 분배하는 기업의 이상적인 역할을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손색이 없네요.

출처: YouTube [ Double A Korea]

(더보기)


#2. 복사용지는 1등, 이제 대표 문구 브랜드 1등을 노린다.
  - 더블에이 '스마트 스테이플러' 광고 외 온라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종이는 물론 필기구를 비롯한 사무용품은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물건들이죠.  
더블에이는 복사용지뿐만 아니라 펜, 수정테이프 등 문구제품으로 확장하여 재미있는 광고 제작과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스테이플러의 경우 각종 영화와 드라마 장면을 패러디한 재미있는 광고 영상 제작과 스탬프 심을 활용한 '스마티 콘' 콘테스트도 열었습니다.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한 광고를 넘어 대표적인 사무용품 브랜드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더블에이의 활동들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더블에이의 다양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유튜브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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