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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디자인

<헬스케어 디자인> 소비자의 마음까지 파고드는 의료 패키지 디자인 약국 진열장에 빼곡히 놓인 전문의약품 약통들을 살펴보자. 크기만 조금씩 다를 뿐 대부분 흰 통에 검은색 글씨로 라벨링 되어있다. 의약품 오⋅남용 시 의료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패키지 디자인보다는 정보 전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방식이다. 일반의약품 상황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대부분 제품명을 크게 강조하고 위나 대장, 콧물 등의 이미지를 통해 제품 속성을 단순하게 드러낸 획일적인 외형의 제품들이다.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비교적 크게 작용하는 반창고나 파스들이 있는 의약외품 코너도 별반 다르진 않다. 취향에 따른 소비가 늘어난 제품의 요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은 상품의 매력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한다. 제품의 상징과 메시지, 이미지로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에 친환경 가치까.. 더보기
[헬스케어 디자인]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 디자인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 정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시회, 수업, 회의, 면접, 쇼핑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가 하면, 매장내에서는 키오스크(Kiosk)와 같은 무인 시스템을 이용해 주문과 결제가 진행되기도 한다. 키오스크는 판매자와 대면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방역 시스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상당히 호의적이다. 서울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소비를 하겠다는 여론이 80.1%나 된다. 여기서 우리는 나머지 20%의 여론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일반 국민 .. 더보기
도약하는 2021년, 엔자임헬스 비전 키워드_헬스케어 디자인 본부 "ㅋㅋㅋ(퀵& 크리에이티브&재미와 즐거움)" 노하우가 있는 헬스케어 디자인 ​ 텍스트가 아닌 시각적 요소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헬스케어 디자인본부는 브랜딩, 홍보 제작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전문적인 질병정보를 쉽게, 의학적 정보의 오류를 피하면서도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 퀵(Quick), 크리에이티브(Creative), 재미와 즐거움 " ​2021년 헬스케어 디자인 본부는 더 다양해진 고객사 의뢰로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입니다. 특히나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유행성 질환과 질병 위기에 더욱 빠르게 대처를 해야 하는데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 제작물을 만들기 위해 빠르면서도(Quick) 기발한(Creative) 디자인을.. 더보기
크리에이티브본부 프로젝트 ‘아이링거’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GOLD’ 수상 지난번 K-DESIGN AWARD에서 한차례 수상을 공유했던, 어린이 링거 보호대 ‘아이링거(i-ringer)’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도 ‘GOLD’를 수상하였습니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지난 196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입니다. 디자인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최대 규모의 국가 디자인 공모전으로, 다양한 참여자와 디자인 컨셉에 편견 없이 디자인 자체만으로 평가될 수 있는 공정한 플랫폼입니다. 기업, 디자인 기관, 프로 디자이너, 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상자들이 참석했던 시간이었는데요. 그 가운데 엔자임헬스도 당당히 수상자의 한자리를 채웠습니다. (뿌듯뿌듯) 엔자임헬스를 대표하여 상장을 수여받는 송하현 본부장님 더더욱 혁신적인 분야로 거듭날 헬스케어 분야에서 .. 더보기
크리에이티브본부 프로젝트 '아이링거' K-DESIGN 어워드 'Winner' 수상 크리에이티브 본부에서 의료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로 진행한 어린이 링거 보호대 '아이링거(i-ringer)'가 K-DESIGN AWARD에서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K-DESIGN 어워드는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면서 매년 치열한 경쟁을 통해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국제공모전입니다. 올해에는 약 33개국의 나라에서 2,230여 개 작품을 출품, 총 13개국 34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크리에이티브 본부에서 약 1년 동안 진행해온 어린이 링거 보호대 '아이링거'가 당당히 winner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본부원들의 수상자 인터뷰는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K-DESIGN 수상자 인터뷰 .. 더보기
세상을 변화시키는 특별한 디자인 요즘 '서비스디자인'이라는 말을 흔하게 들어볼 수 있는데요. 특히, 헬스케어 영역에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서비스 디자인이 무엇인지, 서비스 디자인 사고의 다섯 가지의 원칙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서비스디자인이란? 고객 서비스 접점에서 고객이 경험하는 서비스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디자인을 말합니다. 서비스 내용을 구체화하고 고객에게 더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 서비스 디자인을 성공시키는 핵심 키워드에서 발췌 서비스 디자인 사고의 다섯 가지 원칙 1. 사용자 중심(서비스는 고객의 입장에서 디자인되어야 한다.) 2. 공동 창작(모든 이해 관계자가 서비스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3. 순서 정하기(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기능의 .. 더보기
헬스커뮤니케이션닥터_모바일시대, 내부자원에 집중하라 이번 달 헬스커뮤니케이션 닥터의 주제는 "모바일 시대, 내부자원에 집중하라"라는 제목으로 모바일 시대에 병원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 지에 대해 적었습니다. 비단 병원 뿐 아니라, 헬스커뮤니케이션 및 헬스케어 마케팅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라 생각합니다. 해당 사례에는 엔자임헬스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진행한 응급실 개선,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 사례도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 [헬스커뮤니케이션 닥터] 모바일 시대, 내부자원에 집중하라 [더피알=김동석] 헬스커뮤니케이션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벌써 20여년이 다 되어간다. 가장 보수적인 분야 중 하나인 헬스케어 시장도 세월의 무게는 어쩔 수 없는 지 크고 작은 .. 더보기
[서비스디자인] 한국의 응급실 폭력예방 사례 안녕하세요, 오늘은 헬스케어마케팅본부에서 함께 참여한 '응급실 폭력예방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사례를 소개드리고자합니다. 최근, 응급실 내 술취하신 분(주취자)이나 환자, 보호자로 인한 의료진 폭력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응급실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및 정책 마련과 시행이 중요하게 되었는데요, 엔자임에서는 이를 '서비스 디자인' 관점으로 개선해보았습니다! 1.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폭력 현황 응급실 의료진의 약 79%는 응급실 폭력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응급실에서는 많은 폭력이 일어나고 있고, 의료진은 스트레스로 인해 진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 출처 : 응급실.. 더보기